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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마케팅을 할 때 대표키워드와 세부키워드를 이해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실제 블로그 최적화도 이 부분과 깊은 관련이 있다.

블로그는 이미지 영상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것이 키워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표키워드에서 시작되어 확장되어 가는 세부키워드, 그리고 연관검색어, 자동완성어 등의 키워드들이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연결된 포스팅이 유저의 반응뿐 아니라 검색엔진에도 유리하게 인식된다.

이는 블로그 최적화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대표키워드는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메인키워드이기에 경쟁이 심하지만, 대신 상위에 노출되면 많은 방문자를 확보하게 된다.

이 때 자연스럽게 블로그 최적화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의 마케팅을 위해 구매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은 세부키워드에서 이뤄지기에 블로그 마케팅에서 대표키워드와 세부키워드는 알파와 오메가라고 할 수 있다.




대표키워드와 세부키워드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대표키워드란 어떠한 상품과 서비스를 대표하는 키워드를 뜻한다. 예를 들어 '대출','꽃배달','치과'와 같이 어떤 업종을 대표하고 해당 업종의 검색자들이 보편적으로 검색하는 단어인 것이다.


반면 '영등포 저렴한 꽃배달'이나 '강남 저렴한 치아교정'과 같이 로컬과 검색자의 이용 의도에 맞춤화된 수식어가 포함된 보다 구체적인 키워드를 세부키워드라 한다.



대표키워드는 클릭이 많이 발생하나 블로그 영역에서는 상위노출이 어렵고 키워드 광고 단가가 비싸다. 반면 세부 키워드는 블로그 영역에서 비교적 상위노출이 용이하며 키워드 광고로 잠재고객을 고객으로 전환하는 비육이 높다. 


'맛집'은 대표키워드이다. 모든 맛집 관련 키워드에 맛집이란 단어가 들어간다. 그러나 맛집을 검색할 때 지역명이나 음식명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검색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실제 검색량은 20만건 이상이지만 마케팅 측면에서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그러니 지역멱을 추가한 키워드를 입력하자.


세부키워드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명이나 업종명이 들어가야 한다. 강남맛집에서 시작해 강남역으로 한정하는 1체 세분화, 업종은 닭갈비로 정해 2차 세분화, 매운 닭갈비를 선택함으로 3차 세분화까지 진행해보자. 그러면 '강남맛집','강남역 닭갈비 맛집','강남역 매운 닭갈비 맛집'이라는 세부키워드가 만들어진다.


이로써 세부키워드가 잘 세팅되었다 할 수 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대표키워드를 놔두고 세부키워드를 사용해야 할까?


세부키워드일수록 롱테일 키워드이다. 즉 당장의 상위노출로 인하여 많은 클릭 수와 방문자를 유도하지는 못하지만, 상당히 오랜 기간 세부키워드 영역에서 노출되어 있으므로 브랜드 인지도와 구매전환율을 높이는데 일조한다.


때로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표키워드보다 정확하게 자리 잡은 세부키워드가 더 오랜 기간 노출을 보장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되도록 세부키워드를 많이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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